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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이드, 칼융의 분석심리학적 관점
    인간관계론 2022. 4. 23. 20:25

    프로이드의 정신분석적 관점

    Freud는 인간에 대한 기본 관점을 정신분석을 통해 인간의 무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간의 정신을 의식과 무의식으로 분류하고 빙산에 비유하고 의식은 물 위에 떠 있는 작은 부분, 무의식은 물속에 잠겨있는 부분 그리고 전의식은 파도에 의해 물 표면에 나타났다 잠겼다 하는 부분을 의미한다. 인간관은 기본적으로 결정론적을 비이성적 힘인 본능적 추동, 무의식적 동기가 인간의 행동을 결정한다고 보며 인간은 쾌락을 추구하는 생물학적인 존재이며 본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인간을 비관론적으로 보고 인간을 ‘어두운 지하실에서 끊임없이 갈등하는 존재’로 비유하며 인간은 생물학적 존재로 심리성적 발달 단계를 거쳐 성숙해지며 자신의 강한 성적 추동과 사회적으로 용인될 수 있는 방식으로 행동하려는 욕구 간의 균형을 위해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 요약하자면, 인간은 무의식적 존재이며 인간의 외적 행동이나 감정, 생각은 정신 내적인 원인에 의해 결정된다. 의식의 차원은 의식, 전의식, 무의식으로 구성되며 성격의 구조는 원초아, 자아, 초자아로 구성한다. 의식의 수준을 의식과 무의식을 빙산에 비유하며 의식은 우리가 알거나 느낄 수 있는 모든 경험, 감각을 포함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순간 알아차릴 수 있지만 단지 잠시 동안 의식될 뿐 우리가 다른 곳으로 주의를 돌리면 재빠르게 전의식이나 무의식으로 사라진다. 따라서 의식은 성격의 아주 작고 제한된 부분만을 나타낸다. 전의식은 어느 순간에 있어서는 의식되지 않지만 조금만 자극을 받거나 노력하면 곧 의식 가능한 경험이어서 ‘이용 가능한 기억’이라고 불린다.
    무의식은 정신의 가장 깊고 중요한 부분이며 무의식은 의식 밖에 있어서 전혀 자각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은연중에 말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정신영역이고 주로 원초아(id)와 초자아(superego)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어기 제와 신경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방어 기제는 현실 상황에서 적절한 대처법이 없을 때 일시적으로 자신을 보호를 위해 사용하는 하나의 도피 기제이며 갈등으로부터 비롯된 불안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방어 기제를 사용하고 안정감을 얻기 위해 사용되며 보통 일시적으로 사용된다. 억압은 의식하기에는 너무나 충격적이고 고통스러운 경험을 무의식 속에 억눌러 버리는 것이다. 즉, 자기 자신 또는 사회적으로 승인될 수 없는 욕구를 의식적 세계에서 말살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감을 얻으려 하는 것이며 지나치면 현실적 욕구가 충족되지 못하고 무의식 속으로 후퇴해 누적된다. 따라서 무의식 속에서 항상 긴장감이 감돌며, 어떤 계기로 폭발해 이상 행동으로 나타난다. 부인은 고통을 주는 사실이나 경험을 인정하지 않고 부정해 버리는 것이며 예시로 배우자의 사망이나 배신을 인정하지 않고 사실이 아니라고 믿는 것이 있다. 투사는 자신이 지니고 있는 심리적 속성을 마치 타인이 지니고 있는 것과 같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며 예시로 자기가 상대를 미워하면서 상대방이 자기를 미워한다고 뒤집어씌우는 것이 있다. 이드(id)의 욕구를 현실적, 도덕적으로 모두 충족시키기란 어려운 일이며, 이에 따라 현실 불안, 도덕 불안 등이 발생하고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투사를 사용해 자신을 방어하려 한다. 예시로 아내를 미워하는 남편이 집에 들어가면 아내가 자신을 거들떠보지 않고 밥도 잘 챙겨주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있다. 합리화란 자아가 좌절, 불안을 극복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 그럴듯한 이유나 설명을 들어 불쾌한 현실을 피하려고 하는 것이고 예시로 미모의 여성에게 프러포즈를 거부당했을 때, 그 여성의 성격이 나쁘다고 평가함으로써 자신의 상처를 달래는 것이 있다. 비이성적인 행동이 합리적이고 정당한 것처럼 보이게 하려고 자신을 속이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은 합리적이지 않는다. 예시로 ‘신 포도 기제’ 포도가 먹고 싶은 여우가 포도를 따려고 하지만 너무 높고 키가 작아서 못 먹게 되자 포도가 너무 시어서 먹기 싫다고 말하는 것이 있다. 승화는 용납 불가한 공격성, 성적 충동을 사회적으로 인정 가능한 방향으로 표현하며 예시로 공격성이 많은 사람이 권투선수가 되는 것, 성적 충동을 예술 작품으로 표현해 내는 것 등이 있으며 본능적 욕구를 사회적으로 용인될 수 있는 공개적·문화적·창조적·지적 활동으로 바꿔 본래 욕구의 긴장을 해소, 발산하는 것이다. 퇴행은 어려움을 피하기 위해 초기 발달 단계나 행동 양식으로 후퇴하는 것이고 예시로 부모의 갈등을 지속적으로 보고 자란 청년이 자신이 원하는 부모상과 현실의 부모상 간의 갈등 해소를 위해 어린아이의 언행, 취미, 차림새 등을 함으로써 현실에서의 갈등 상황을 벗어나는 것이다. 또 성인 사회의 자유와 책임에서 오는 공포, 불안을 어느 정도 감소시키기는 하나 적절한 적응 방식은 아니다. 반동 형성은 겉으로 나타나는 태도, 언행이 억압되고 용납될 수 없는 충동의 정반대인 경우이며 흔히 두 단계를 거쳐서 일어난다. 첫째 받아들일 수 없는 충동을 억압, 둘째 충동에 반대되는 행동을 의식적으로 한다. 강박적이고 과장되며 엄격한 특징을 가진 행동 중에서 잘 나타나고 비합리적이고 기만적이고 위선적이다.

    융의 분석심리학적 관점은 인간에 대한 기본 관점에서 Jung은 인간의 무의식을 Freud보다 한층 더 심층적으로 연구했으며 Jung은 Freud가 생후 5, 6세 이전에 성격이 결정된다는 결정론에 반대하고 인간 성격 성숙은 평생에 걸쳐 진행되며 생의 후반기에 개성화 과정에서 가속화될 수 있다고 본다. Jung은 Freud와 마찬가지로 인간의 정신을 의식과 무의식의 구조로 보고, 인간 정신의 소인인 원형이 유전된다는 것, 원형들로 구성된 집단 무의식의 개념을 바탕으로 분석심리학을 개발한다. 즉, 인간은 집단 무의식과 그것의 활동에 의해 영향받는 존재인 것이며 예시로 단군신화를 비롯해 많은 신화와 전래동화는 민족정신에 영향을 미쳐 왔으며 우리는 이를 통해 민족 정서를 느끼고 이는 우리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신구조는 전체적 성격인 정신의 수준을 크게 의식과 무의식으로 구분하며 무의식을 개인 무의식과 집단 무의식으로 세분화하고 집단 무의식 중심으로 분석심리학을 확립한다. 먼저 의식은 우리가 직접 알고 있는 정신의 부분이며 자아에 의해 지배되고 의식의 태도와 기능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데 첫째, 태도는 외향성, 내향성과 같이 의식의 주인인 자아가 갖는 정신적 에너지의 방향. 둘째, 의식의 기능은 주관적 세계와 외부 세계를 지각하고 이해하는 서로 다른 방식을 의미. Jung이 제시한 정신적 기능의 구성 요소는 사고, 감정, 감각, 직관이고 현재 많이 쓰이는 MBTI는 이 이론에 기초한다. 개인 무의식은 의식에 인접해 있는 부분으로 쉽게 의식화 가능한 망각된 경험이나 감각 경험으로 구성되고 개인의 과거 경험으로 비롯된 내용으로 Freud의 전의식과 유사하나 무의식까지 포함한 개념이며 개인 무의식은 망각되었거나 억제된 자료의 저장소이다. 집단 무의식은 분석심리학 이론 체계에서 가장 핵심적 개념이며 개인 경험이 아닌 역사·문화를 통해 공유해 온 모든 정신 자료의 저장소이고 집단 무의식은 수없이 많은 원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형은 집단 무의식을 구성하고 있는 인류 역사를 통해 물려받은 정신적 소인이고 심상이나 이미지이지 내용은 아니며 상징을 통해 표현되며 인간 성격의 주요한 구성 요소이다. 대표적인 원형 중 페르소나는 개인이 사회적 요구에 대한 반응으로밖에 내놓는 공적인 얼굴이며 내가 나로 있는 게 아니고 남과 남이 보는 나를 더 크게 생각하는 특징이다. 또 주위의 일반적 기대에 맞추어 주는 태도로 진정한 자기와 다른 것이며 자아가 페르소나와 동일시된다. 자아가 집단과 관계 유지하는 동안 자기도 모르게 집단정신에 동화되어 자기의 진정한 개성으로 착각하는 경우이다. 아니마와 아니무스에 Jung은 양성론 적 입장을 취했고, 이를 반영한 개념이 아니마와 아니무스이며 아니마(anima) 남성 내부에 있는 여성성이고 아니무스(animus) 여성 내부에 있는 남성성이다. 성숙한 인간이 되기 위해 남자는 내부에 잠재한 아니마, 즉 사랑을 개발해야 하고, 여자는 아니무스, 즉 이성을 개발해야 한다. 그림자는 심리학적 의미로 나(자아)의 어두운 면, 무의식 측면에 있는 나의 분신이고 인간의 양면성을 반영하는 원형이며 본래부터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무의식 속에 버려져 분화될 기회를 잃었을 뿐, 의식되는 순간 창조적이며 긍정적 역할을 하게 된다. 자기는 의식과 무의식을 포함하는 전체 정신을 조절하고 통합하는 중심이고 인간이 실현하기 위해 타고난 청사진이며 전체로서 인간 성격의 조화, 통합을 위해 노력하는 원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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