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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유형의 성격장애인간관계론 2022. 5. 6. 18:45
자기애성 성격장애는 자신에 대한 과장된 평가로 인한 특권의식을 지니고 타인에게 착취적이거나 오만한 행동을 나타내 사회적 부적응을 초래하는 성격이며 자기 사랑이 지나쳐서 자신을 비현실적으로 과대평가하고 타인을 무시하며 자기중심적 행동을 나타내게 되면 대인관계의 갈등과 부적응을 초래한다. 주요 특징에는 "자신의 중요성에 대한 과장된 지각을 갖고 있다." (예))자신의 성취나 재능을 과장함, 근거가 없음에도 우월한 존재로 인정되기를 기대함)등이 있다. "무한한 성공, 권력, 탁월함, 아름다움 또는 이상적인 사람에 대한 공상에 집착한다." "자신이 특별하고 독특한 존재라고 믿으며, 특별하거나 상류층의 사람들만이 자신을 이해할 수 있고 또한 그런 사람들하고만 어울려야 한다고 믿는다." "과도한 찬사를 요구한다." "특권의식을 가진다." 예컨대, 특별대우를 받을 만한 이유가 없는데도 특별대우나 복종을 바라는 불합리한 기대감을 가진다. "대인관계가 착취적이다." 예컨대, 자기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타인들을 이용한다. "감정이입 능력이 결여되어 있다." 타인들의 감정이나 욕구를 인식하거나 확인하려 하지 않는다. "흔히 타인을 질투하거나 타인들이 자신에 대해 질투하고 있다고 믿는다." "거만하고 방자한 행동이나 태도를 보인다." 자기애라는 용어는 연못에 비친 자기 얼굴을 너무 사랑해서 연못 속에 몸 던져 죽었다는 그리스 신화 속 인물 Narcissus에서 연유하듯이, 자기애성 성격장애는 과도한 자기 사랑과 자기도취로 인해 사회적 부적응을 초래하는 장애이다. 경계선 성격장애는 강렬한 애정과 분노가 교차하는 불안정한 대인관계를 특징적으로 나타내는 성격장애 심한 충동성을 보이며 자살과 같은 자해적 행동을 반복적으로 나타내는 경향이 있으며 주요 특징은 "실제적인 또는 가상적인 유기를 피하기 위한 필사적 노력" "극단적 이상화와 평가절하가 특징적으로 반복되는 불안정하고 강렬한 대인관계 양식" "정체감 혼란 자아상이나 자기 지각의 불안정성이 심하고 지속적임" "자신에게 손상을 줄 수 있는 충동성이 적어도 두 가지 영역에서 나타남" 예시 낭비, 성관계, 물질남용, 무모한 운전, 폭식 등 이 있다. "반복적인 자살 행동, 자살 시늉, 자살 위협 또는 자해 행동" "현저한 기분 변화에 따른 정서의 불안정성" 예시 간헐적인 심한 불쾌감, 과민성, 불안 등이 흔히 몇 시간 지속되지만 며칠 동안 지속되는 경우는 드묾. "만성적인 공허감" "부적절하고 심한 분노를 느끼거나 분노를 조절하기 어려움" 예시 자주 울화통을 터뜨림, 지속적인 분노, 잦은 육체적 싸움) "스트레스와 관련된 망상적 사고나 심한 해리 증상을 일시적으로 나타냄"등 이 있다. 가장 큰 특징은 극단적인 심리적 불안정성이며 사고, 감정, 행동, 대인관계, 자아상을 비롯한 성격 전반에서 현저한 불안정성을 나타내고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타인으로부터 ‘버림받는 것’이다. 흔히 이성을 이상화하여 강렬한 애정을 느끼고 급속히 연인관계로 발전하며 안정된 자아상이 확립되어 있지 않아 예측하기 힘든 다양한 돌출적 행동이 나타나며 본인도 자신에 대한 혼란감을 경험한다. C군 성격장애에 강박성 성격장애는 지나치게 완벽주의적이고 세부적인 사항에 집착하며 과도한 성취지향성과 인색함을 특징적으로 나타내며 주요 특징으로 "사소한 세부사항, 규칙, 목록, 순서, 시간 계획이나 형식에 집착해 일의 큰 흐름을 잃게 됨" "과제의 완수를 저해하는 완벽주의를 보임" 예시 지나치게 엄격한 기준에 맞지 않기 때문에 과제를 끝맺지 못함. "일과 생산성에만 과도하게 몰두해 여가 활동과 우정을 희생함"(분명한 경제적 필요성에 의한 경우가 아님) "도덕, 윤리 또는 가치문제에 있어서 지나치게 양심적이고 고지식하며 융통성이 없음"(문화적 또는 종교적 배경에 의해 설명되지 않음) "닳아빠지고 무가치한 물건을 감상적 가치조차 없는 경우에도 버리지 못함" "자신과 타인 모두에게 구두쇠처럼 인색하며, 돈은 미래의 재난에 대비해서 저축해 둬야 하는 것으로 생각함" "경직성과 완고함을 보임" 지나친 완벽주의적 성향과 세부적 사항에 대한 집착으로 인해 오히려 비효율적인 삶을 살게 되며 감정표현을 억제하는 경향이 있으며 감정표현을 자유롭게 하는 사람과 같이 있으면 불편 감을 느낀다. 충동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을 혐오하고 돈에 매우 민감하여 돈 씀씀이가 매우 인색하다. 의존성 성격장애는 스스로 독립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과도하게 의존하거나 보호받으려는 행동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성격장애이며 주요 특징은 "타인으로부터 많은 충고와 보장 없이는 일상적 일도 결정을 못 내린다." "자기 인생의 매우 중요한 영역까지고 떠맡길 수 있는 타인을 필요로 한다." "지지와 칭찬을 상실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타인에게 반대의견을 말하기 어렵다." "자신의 일을 혼자 시작하거나 수행하기가 어렵다"(동기나 활력이 부족해서라기보다는 판단과 능력에 대한 자신감 부족 때문). "타인의 보살핌과 지지를 얻기 위해 무슨 일이든 다 할 수 있다. 심지어 불쾌한 일을 자원해서 하기까지 한다." "혼자 있으면 불안하거나 무기력해지는데, 그 이유는 혼자 일을 감당할 수 없다는 과장된 두려움을 느끼기 때문이다." "친밀한 관계가 끝났을 때, 필요한 지지와 보호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사람을 급하게 찾는다." "스스로를 돌봐야 하는 상황에 버려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 비현실적으로 집착한다." 자신이 혼자 살아가기에는 너무 나약한 존재라는 생각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의존 대상으로부터 거절과 버림받게 되면, 깊은 좌절과 불안을 느끼며 적응 기능이 현저히 와해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순종적이고 헌신적 태도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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