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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적응적 대인신념
    인간관계론 2022. 5. 12. 19:45

    부적응적 대인 신념에 부정적인 대인 신념은 일상에 부적응을 나타내는 사람들은 비현실적인 내용의 완고한 신념을 지닌 경우가 많으며 인간관계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회의적, 비관적 신념을 지닌 사람들이고 예시로 “인간관계는 무의미하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넘지 못할 벽이 있다.” 부정적인 대인 신념을 지니면 원활한 인간관계가 어려우며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부정적 생각, 즉 부정적 자기 개념을 지니게 되면 열등감, 우울감을 느끼게 되어 대인관계에서 위축되고 회피적인 태도가 나타나고 예시로 “나는 무능하다. 나는 무가치한 사람이다. 나는 타인에게 호감을 주는 외모를 가지지 못했다. 나는 사랑받지 못할 사람이다.” 등이 있다. 부정적 신념은 인간관계에서는 긍정·부정적인 면이 공존하지만, 부정적 신념은 이러한 양면 중 한쪽 측면에만 초점을 맞춘 신념이고 부정적 신념은 설혹 그 내용에 타당성이 있더라도 인간의 한 측면에 대한 신념이라는 점에서 편향된 신념, 즉 ‘편견’이라고 할 수 있다. 또 현재의 인간관계 상황에서는 적절하지 않으며 부정적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역기능적인 신념’이라고 할 수 있다. 왜곡된 대인 신념은 대인관계의 부적응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흔히 왜곡된 신념을 지니고 있으며 사실과 다른 잘못된 내용을 신념을 지니는 경우나 부족하거나 잘못된 정보와 지식에 근거해 인간관계나 인간에 대한 왜곡된 신념을 갖는 경우가 많다. 왜곡된 신념은 책이나 매스 미디어를 통해 얻은 파편적 간접적 정보에 근거해 인간관계나 타인에 대해 왜곡된 관점을 형성하는 때도 있으며 예시로 매우 회의적이고 비관적인 인간관을 가진 소설가의 책을 읽고 신봉하는 경우가 있다. 자기 체험에 대한 왜곡된 해석에 근거하는 경우가 많으며 예시로 자위행위를 하는 소년이 자신의 자위행위 빈도가 다른 친구에 비교해 지나치게 많다고 생각해 자신을 부도덕한 나쁜 놈이라고 생각할 뿐만 아니라 자위행위를 통해 호르몬이 지나치게 배출되어 신체적 건강과 뇌 발달에 나쁜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 또 예시로 자신의 소극적 성격은 유전된 것이며 따라서 노력해도 변화하지 않을 것이며 이런 성격으로는 세상을 살기가 힘들다고 믿는다. 경직된 대인 신념에 대인 신념의 경직성은 당위적, 절대주의적, 완벽주의적이고 유동성이 없는 완고함을 의미하며 Ellis나 Beck은 부적응을 나타내는 사람들은 “···해야 한다.” 또는 “···해서는 안 된다.”라는 당위적 명제 형태의 경직된 신념을 가진다고 주장했으며 예시로 “인간관계는 항상 따뜻하고 신뢰 로운 것이어야만 한다. 인간은 절대로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 사랑은 열정적이어야만 한다.” 등이 있다. 이런 신념은 때로 바람직하고 소망적이라고 할 수도 있으나 현실 속에서 실현되기 어려운 신념이며 이러한 신념을 자기 자신이나 타인에게 강요하는 사람은 실제 대인관계에서 실망이나 좌절을 느끼게 될 가능성이 크다. 부적응적 대인 신념의 극복은 과거의 인간관계에 대한 경험과 지식의 결과로써 내면 깊숙이 자리 잡은 것이기 때문에 자각이 어려우며 자각한다 하더라도 당연하고 자명한 것으로 느껴진다. 부적응적 대인 신념을 변화시킬 방법에는 대인관계 문제를 일으키는 대인 신념을 탐색해 지각하는 일이 필수적이며 대인관계 갈등 상황에서 “내가 나에게 또는 타인에게 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자신에게 던져보는 일이 필요하다. 이런 신념의 사실성, 현실성, 유용성의 측면에서 자문하고 논박해 보는 일이며 예시로 “과연 나는 못나고 무능한가? 그래서 남들이 나를 항상 싫어하고 거부할 것인가?”라는 물음을 자신에게 던져보고 이런 신념이 과연 사실인지를 깊이 생각해 보는 일이나 또 “나는 항상 타인에게 완벽히 보여야 하고 타인보다 우월해야 한다.”라는 신념이 현실적 인간관계에서 과연 실현 가능한 것인지 그 현실성을 살펴보는 일이 필요하다. 이러한 신념이 실현되기 어려운 것이라면 나에게 좌절을 초래하는 부적응적 신념이라는 것을 깨닫고 더욱 실현 가능한 유연한 신념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더욱 유연하고 적응적인 신념으로 대체하는 것에 유연하고 적응적 신념은 사실적이고 실현 가능하며 유용한 신념이며 예시로 “나는 사실 특정 측면에서 부족해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주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과연 항상 모든 사람이 나를 싫어하고 거부할 것인가? 또 내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상대의 반응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나는 완벽하고 우월해지고 싶다. 그러나 불완전한 인간인 내가 항상 모든 사람에게 완벽하고 우월한 존재로 보일 수 있겠는가? 또 설혹 불완전하고 우월하지 못한 모습으로 비친다 한들 과연 나에게 어떤 치명적 결과로 돌아올 것인가?” “친밀해지면 서로  구속하는 관계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친밀해진다고 해서 항상 구속적 관계가 되는 것은 아니다. 또한, 현실적 인간관계에서는 상대로부터 신뢰와 애정을 얻는 대신 어느 정도 구속감과 부담을 느끼는 것이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은 아닌가? 내가 구속과 부담이란 부정적 측면만을 부각해 친밀한 인간관계를 회피하는 것은 아닐까?” 등의 유연한 신념과 생각으로 대체하는 것이 필요하다. 부적응적 대인 신념은 새로운 인간관계 속에서 만족스러운 체험을 하게 되면 변화하는 때도 있으며 이 긍정적 경험을 통해 자기 자신, 타인 그리고 인간관계에 대한 긍정적 신념으로 변화하는 때도 있다. 간접적 경험을 통해서 대인 신념을 변화시키기도 하며 예시로 인간관계의 부정적인 측면만을 부각한 드라마, 영화를 보고 부정적 대인 신념을 형성한 사람에게 올바르고 균형 있는 관점에서 기술된 드라마나 서적을 보여주는 것으로 부정적인 대인 관념이 수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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